폐차 되는줄로만 알았던, NDC의 생환

NDC는 1984년 노후된 일제 디젤동차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.

국내(대우중공업) 에서 개발한 신형 디젤동차 라는 의미에서 NDC(New Diesel Car) 이라는 부 명칭을 부여 받았고 형식상의 명칭은 Dhmu(Diesel Hydraulic Multiple Unit=디젤액압동차) 로써 관광버스와의 경쟁을 위해 측창 크기를 대폭 확대하여 널찍한 창문과 유선형의 전두부와 함께 120km/h 의 고속 성능을 낼 수 있는 중장거리용 디젤동차 였습니다.

2량 편성으로 데뷔하여 도입초기에는 경춘선 구간에 투입되다가 90년대 말 부터는 운행선구를 경남지방으로 변경하여 대구-부산(2량) 동대구-울산(3량) 대구-진주(4량) 등으로 운행하였습니다.

이후 1985,86,89,90년에 해마다 1~3개 편성씩 추가제작이 이루어졌고 90년 말기에는 ndc동차를 토대로 철도청장용 특별동차 (9222-9322-9422)가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.

  2004년부터 내구연한 (20년) 만료로 인하여 대량 폐차에 돌입하게 됩니다.

이에따라 대구-부산간을 운행하는 ndc는 모두 종운하게 되었고 7편성이 고철로 매각되어 처참하게 뜯겨나갔습니다.

그 뒤 2006년에도 2차 폐차가 이루어져 2008년 부터 1989~1990년에 제작된 단 5량만이 남아 운행 초기의 대구-마산 구간의 4량편성 으로 운행중에 있다가

2008년 12월 1일 다이아 개정과 동시에 수도권 철도차량 관리단으로 회송 되었습니다.

2008년 12월 1일 경전선 대구-마산 구간을 운행하던 마지막 NDC (4량 편성)가 서울에 올라왔습니다.

12월 1일은 철도공사의 여객열차 다이아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. 

중검수 라기엔 날짜가 너무나도 절묘한데다 ndc 가 회송한 뒤에는 기존 #1901,#1906 열차가 기존에 운행하던 구특전 편성 무궁화로 모두 대체되었습니다.

차량도 많이 노후되었기에 폐차가 유력하다는 설 들이 많이 돌고 있었습니다.

동차 검수공장에서 NDC 의 차체가 천정기중기에 의해 매달린 채 공중에 떠 있습니다.

대차 센터피봇을 중심으로 2개의 기중기가 차량을 지지합니다.

기중기가 견딜 수 있는 허용 중량이 120톤, ndc는 무거워야 50톤 미만이므로 거뜬히 버틸 수 있습니다.

전면에 퍼티를 잔뜩 바르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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